인도네시아와 이탈리아, 할랄 제품 보증을 위한 역사적 협정 체결!

2016년부터 350개 이상의 한국 의료기기 인허가와 화장품 BPOM 인증을 진행한

인싸이롭(INSIGHTOF) 컨설팅의 박단열입니다.

이렇게 인도네시아와 이탈리아가 할랄(HALAL) 협정을 체결했네요!

최근 인도네시아의 종교부 장관인 야꿑 초릴 쿠마스(Yaqut Cholil Qoumas)가 이탈리아의 할랄 인증 기관인 할랄 이탈리아(Halal Italia)와 중요한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정은 두 나라 간의 할랄 인증서를 서로 인정하기 위한 것입니다. 서명식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팔라조 카스틸리오니(Palazzo Castiglioni)에서 열렸습니다.

협정의 목적

이번 협정의 주된 목적은 인도네시아와 이탈리아가 서로 협력하여 좋은 관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야꿇 초릴 쿠마스 장관은 모든 제품이 인도네시아에 들어오고 유통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할랄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2014년에 제정된 법률에 따라 의무화된 사항으로, 2024년 10월부터 여러 종류의 제품에 대해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산업계는 할랄 규정을 잘 지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야꿑 초릴 쿠마스 장관은 “이 협정은 지역 시장을 더욱 통합하고 소비자들이 할랄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소비자들이 자신이 구매하는 할랄 제품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BPJPH Halal Indonesia

할랄 인증의 중요성

이번 협정은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야꿇 초릴 쿠마스 장관은 이제 할랄 인증이 자발적인 것이 아니라 의무가 되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ICE (이탈리아 상업협회)의 사무총장인 다비드 도니노티(David Doninotti)는 이번 MRA를 역사적인 사건으로 평가하며, 야꿇 초릴 쿠마스 장관의 참석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 20년 동안 이탈리아와 인도네시아 간의 상업적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습니다.
할랄 이탈리아의 CEO인 하미드 디스테파노(Hamid Distefano)도 이번 협정이 단순한 상업적 관계를 넘어, 서구와 동양의 이슬람 공동체 간의 영적인 연결 고리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싸이롭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모든 한국 기업을 응원합니다.
인증 관련 정보를 블로그에 계속 올리고 있으니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