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화장품 수출/수입 시 사전 점검 5가지 (2025년 1월)

안녕하세요. 인싸이롭(INSIGHTOF) 컨설팅의 박단열입니다.

2016년부터 370개 이상의 한국 의료기기에 대한 인허가와 화장품 BPOM 인증을 진행해 왔습니다.

인도네시아 규정에 부합하는 제품은 반드시 등록 완료해 드립니다.

인도네시아는 매력적인 화장품 시장이지만, 진출 과정은 까다롭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4년 말까지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2025년에 인도네시아 화장품 수출, 수입 시 유의해야 할 5가지를 명확하게 정리하여 한국 기업의 원활한 시장 진입을 돕고자 합니다.

1. 제품 분류의 정확한 확인

​인도네시아에서는 한국과 화장품 분류 기준이 80~90% 일치하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치약, 구강청결제(가글) 등은 한국에서는 의약외품이나 생활용품으로 분류되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화장품으로 분류됩니다. 제품이 인도네시아에서 ‘화장품’으로 분류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잘못된 분류는 인증 절차 지연 및 거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의약품이나 의료기기로 분류되는 경우, 화장품과 다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BPOM은 화장품을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인체의 외부 (표피, 모발, 손톱, 입술 및 외음부) 또는 치아 및 구강 점막에 도포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물질 또는 제제로서, 이러한 부위를 세정, 향취, 외관 변경 및/또는 신체 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하거나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

2. 수입 금지 / 제한 성분 확인

​인도네시아는 화장품에 사용량을 제한하는 성분과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참고 규정: BPOM 규정, BPOM 2023년 규정 제17호, 무역부 규정 제36호, ACMTHA05 중금속 시험 등). 제품에 이러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미리 확인하지 않고 등록을 진행할 경우 시간 손실이 발생합니다.

BPOM이 샘플링 테스트 결과, 금지·유해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 (16개 적발).
출처 https://ppid.lampungprov.go.id/

3. 철저한 필수 서류 준비

BPOM 인증에는 다양한 서류가 필요합니다. 특히, LOA(위임장), CFS(자유판매증명서), GMP(우수제조관리기준) 등은 필수입니다. 서류 준비 과정에서의 실수 또는 누락은 인증 지연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모든 서류를 정확하고 완벽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4. 신뢰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 파트너

인도네시아에서는 화장품 수입 및 유통에 법인이 필수적이며, 이 법인은 자동적으로 독점 수입권을 가지게 됩니다. 신뢰할 수 있고 경험이 풍부한 인도네시아 파트너(수입 부분 및 인증 부분)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파트너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그들의 경험과 실적, 유통망 등을 꼼꼼하게 검토해야 합니다.

5. 최신 규정 및 변경 사항 지속적 모니터링

​인도네시아의 BPOM 규정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준수해야 합니다. BPOM 웹사이트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규정 변경 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맞춰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BPOM 공식 웹사이트 https://www.pom.go.id/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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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빠른 인증, 빠른 론칭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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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이롭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모든 한국 기업을 응원합니다.
인증 관련 정보를 블로그에 계속 올리고 있으니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